<2007. 3. 31. 아침 7시 30분...그토록 짧은 순간에 저토록 고운 빛깔이 담겨 있을줄이야...>
주말...
꽃소식에 마음은 잔뜩 부푸는데
봄날 하늘은 완전 협박태세다...
궂은 날씨 때문일까...?
나홀로 타고가는 버스창에 부딪는 빗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이제...
목련이 지고 벚꽃이 피고...
그렇게 짧은 봄날은 가겠지?
한 주내내 비가 내리다보니
봄비 노래만 듣고 또 듣고...^^
봄비...
장사익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줘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줘
봄비야...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려
출처 : 하늘과 땅 사이에...
글쓴이 : 초록구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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