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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스크랩] <통기타> 1. 포크기타 각 부위별 명칭

by 수락산 2007. 12. 25.

1. 포크기타 각 부위별 명칭



줄감개 (tuner, head machine) :
부드러움과 정교함을 동시에 갖추어야하는 부품. 튜닝의 정확도를 위한 중요한 하드웨어이다.
줄감개 전문 메이커로는 글로버, 스파젤, 고또등이 있다.

머리(headstock) :
기타의 머릿부문. 메이커의 상호가 찍혀있는 것이 보통이다.
기타 메이커에 따라 그들만의 고유한 해드모양과 화려한 자개문양(inlay)으로 개별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통기타와 해드는 Solid Headstock 이라고 부르며 클래식기타와 같은 해드는 Slotted Headstock이라고 부른다.

플랫 (frets) :
지판에 가지런히 박혀서 음정을 구분하는 금속. 기타에 따라 플랫수가 다르나,
일반적으로 포크기타는 21플랫, 클래식기타는 19플랫을 취하고 있다.
플랫의 종류도 jumbo, standard, small, speed 등으로 구분되어지고, 플랫의 종류에 따라 연주감이 다르다.

지판 (finger boards) :
일반적으로 어쿠스틱기타에는 로즈우드가 사용되며, 고급 재료로서 흑단(ebony)이 사용되기도 한다.
간혹 합판으로 만들어진 저질(?) 지판의 기타도 볼 수 있다.

넥 (neck) :
마호가니, 메이플, 나토 등의 목재가 사용되며, 포크기타는 스틸현의 장력을
지탱시켜주기 위한 강철 트러스로드가 넥 안에 들어있다.
몇조각으로 넥을 만들었는가에 따라서 1피스(piece), 2피스, 3피스 등으로 나눠진다.
넥의 피스가 많으면 내구성이 좋고 가격도 올라간다.

사운드홀(sound hole) :
기타의 울림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구멍. 이 구멍은 최대한의 음량을 뽑아내기 위한 물리/수학적으로도 정확히 계산된 크기이다.
오베이션 계열의 기타 중에는 나뭇잎 장식에 작은 여러개의 구멍이 있는 것도 있으며,
세미할로바디 스타일에서는 바이올린처럼 f모양의 홀이 뚫린 기타도 있다.
자개등으로 장식하는 것이 보통이며, 클래식기타에서는 로제트라 불리는 장식을 사용한다.

너트 (nut) :
"상현조"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뿐만 아니라 상아(ivory), 물소뼈(bone)등도 고급재질도 사용된다.

새들(saddle) :
브릿지에 박혀서 6개의 현을 지탱해주는 부분. 너트(nut)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물소뼈, 상아등이 사용된다.
너트(nut)보다도 음색에 미치는 비중이 매우 큰 파트이다.
새들의 높이를 조절하여 현높이를 맞추는 경우도 많다.

앤드핀(end pin) :
기타의 가장 하단에 붙어있는 핀. 스트랩을 걸 때 사용되며, 픽업장치가 된 기타에서는 엔드핀 구멍을 통해 잭인풋을 장착하기도 한다.

바인딩(Binding), 인레이(inlay) :
바디나 넥에 모서리에 플라스틱, 목재를 이용하여 접합부분에 두루는 띠를 바인딩이라 하고,
지판 위의 포지션마크나, 바디에 조개껍질 등을 이용하여 장식을 하는 것을 인레이라고 한다.
음색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으나, 기타의 단가(가격)에 큰 작용을 하는 부분이다.

출처 : 라이브파[발성.창법.라이브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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