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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레임 : 개개인의 주관적 사고의 틀/ 패러다임 : 한시대 사람들의 객관적, 근원적 인식의 틀 => 깨부수고 나의 한계를 일깨워라!?,

by 수락산 2012. 5. 23.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드는 10가지 프레임 제시

문화부 기자  2012.03.05 11:14:39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최인철 저 / 21세기북스 / 1만원

 

‘프레임(Frame)’은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 안경테를 의미한다. 이것은 모두 어떤 것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프레임>의 저자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이런 한계에 갇혀 있게 되는 심리적인 이유와 함께 그 한계를 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1995년 미국 코넬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1992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동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1로, 은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4.8로 나타났다.

 

객관적으로 보면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더 큰 성취를 이룬 것이 분명한데 감정은 이와는 반대였다.

 

대체 왜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불행한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자신이 얻은 것과 얻을 수 있었던 것을 비교하는 ‘비교 프레임’의 작용 때문이라고 말한다. 은메달리스트는 “내가 거기서 한 발짝만 더 나갔어도 금메달이었는데…” 하고 금메달리스트와 자신을 비교한다. 하지만 동메달리스트는 까딱 잘못했으면 ‘노메달’이었기 때문에 동메달을 땄다는 사실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즉 비교 프레임을 통해 현실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마음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10가지 프레임을 제시한다.

 

첫째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둘째 ‘자기 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셋째 ‘지금 여기의 프레임으로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음미하고 즐겨라’,

넷째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다섯째 ‘긍정적인 언어를 선택하라’, 

여섯째 ‘당신이 닮고 싶은 좋은 이야기를 가져라’,

일곱째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여덟째 ‘체험의 프레임으로 소비하라’,

아홉째 ‘어디서가 아닌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열 번째 ‘위대한 반복의 프레임을 실천하라’가  그것이다.

 

프레임을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마음 경영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강조하는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프레임을 실천해 보자.

 

선글라스만 껴도 세상이 달라 보이듯 보는 방식을 조금만 바꿔도 삶은 달라지고 분명 지금보다 현명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가 SBS ‘지식나눔콘서트’에 출연해 행복의 비결을 강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12일 방송된 SBS ‘지식나눔콘서트’에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가 출연해 1천200여명 앞에서 강의를 했다.

 

강의 주제는 ‘행복을 찾는 그대에게’였다.

강의에서 최 교수가 제시한 ‘행복’의 방법을 세 가지로 요약하자면

1.높은 곳에서 보는 것,

2. 프레임이 바뀌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3.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최 교수는 “설득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말로 운을 떼더니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최 교수는 “어떤 학생이 교회 선생님께 질문을 했다. ‘담배 피우면서 기도해도 되냐’는 질문이었다. 선생님은 당연히 안 된다고 혼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다른 학생이 ‘내가 다시 말해 보겠다’고 자신 있게 선생을 찾아갔다. 그 학생은 허락을 얻어냈다. 이 학생은 ‘담배를 피울 때 기도를 해도 되냐’는 질문을 했다. 관점에 따라 일은 달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최 교수는 “우리 세대 가장 위대한 발견은 인간이 자신의 태도, 자세, 관점(프레임)을 바꿈으로 해서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라는 한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스스로가 프레임이 돼야 한다.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내 자리에서 최고가 되면 된다. 그럼 다른 분야 사람들이 ‘내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관점을 새로 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톨스토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봐라. ‘how’보다는 ‘why’가 중요하다. 스스로 질문을 가져라. 답변보다도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그러면 언젠가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최인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리노이 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0년 모교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최 교수의 강의는 2005년 동아일보에 의해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에 선정되기도 했다

 

 

...................... 

제목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 날짜 : 3.4~5

- 줄거리

 

..WHY?  의미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프레임하지 않았기 때문

..프레임은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통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행동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단순한  마음먹기로 끝나는게 아님

..자신의 프레임에 갖힌 우리는 의사불통으로 인해 생겨나는 오해와 갈등에 대해 서로 상대방의 무감각과 무능력, 배려 없음을 탓한다

 

..허위합의 효과(false consensus effect) : 자신의 의견이나 선호, 신념, 행동이 실제보다 더 보편적이라고 착각하는 자기중심성을 나타내는 말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평가나 내용들을 보면,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보를 주기보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많이 드러낸다

 

..후견지명 효과(hindsight effect) : 일이 일어난 후에 내 그럴줄 알았지 하며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  경계해야 함

 

..<결론>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 눈앞에 닥친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 해보기나 했어?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과거지사 , 미래 자신과 비교하라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 감동, 감사, 기쁨, 설렘, 만족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 소설 속 인물을 창조해 내어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고 노력해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체험 프레임으로 소비하라 : 물건 구매는 소비 자체가 아니라 소비로부터 얻는 경험에 있다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 세상은 혼자 살수 없는법

       =>  관계, 공존, 순환구조( 양자택일=>양자선택)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 중단없는 노력 ,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

 

- 느낀점 및 적용할 점

 

  우선 반성합니다. 저는 지난날 비교프레임에 많이 매몰되어 스스로 자격지심을 앞세우지 않았나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제 프레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지 많이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긍정의 마인드와 의미 중심의 프레임.. 계속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어제 읽은 책인데도 필사를 위해 첫 페이지를 펴면 왜 이리 스쳐지나간 내용이 많은지 모르겠다.

마치 구해달라고 아우성 치면서 손을 내밀면 구정물에서 진주를 꺼내는 기분으로 필사를 한다.

 

- 처음 진도는 평범하고 따분하게 읽어 나가다 중반 이후 후반까지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어 나간 책이다.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하며

 이 틀을 어떻게 옮기고, 깨고, 재프레임 함으로써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가에 대해 여러 실험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읽은시기 : 2012.01.04. ~ 2012.01.05.

 

1.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를 묻는다.

2. 애매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프레임이다.

3. 어리석음의 첫번째 조건 : '자기중심성'(예일대학교 스턴버그 교수)

4.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하고 자신을 감시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제 그 CCTV를 꺼버려야  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아야 한다.

5. 역지사지 :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내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

6.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후에 내리는 모든 판단에 대한 확신을 지금보다 훨씬 더 줄여야 한다, '내 그럴 줄 알았어'   라는 말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 '내가 진짜 알았을까'라고 솔직하게 자문해봐야 한다.

7.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원한다면 10년 전의 촌스러운 외모를 보며 부끄러워하기보다는 10년 전의 지적 수준을 떠올리며 그때보다 성장했다는 뿌듯함을 경험하는 데 주력해야 할것이다.

8. 지혜로운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푼돈 프레임을 총액 프레임으로 리프레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택시비, 콩나물 값 100원 깍기/백화점 상품 구매 패턴)

9. 진정으로 지혜로운 부자들은 돈의 절대 액수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에 따른 푼돈이란 이름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억원을 가졌음에도 100원짜리 하나도 소중히 여긴다.

10. '공돈'이라는 이름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차피 없었던 돈, 혹은 어차피 쓸려고 했던 돈이라는 이름도 없다.  이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11.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수준으로 프레임해야 한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췌장암 죽을 앞둔 스티브 잡스..."죽음은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다"..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꼭 해야 할 의미 있는 일인가의 자문??)

12.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 도전 해 봐라!!!

13. '현재'는 즐기고 만끽해야 할 대상이 아니고 참고 견뎌야 하는 대상으로 믿는다 --->잘못됨

14.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15. 축하할 일이나 축하해 줄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마음껏 축하받고 축하를 해줘라.

      => '지금여기'의 프레임 으로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겨라.

16. 진정한 마음의 자유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데 있다.

17. 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다

     즐거운 식사자리, 가족들과 보내는 휴가,  친구와의 유쾌한 수다, 책읽는 기쁨, 좋아하는 취미생활....

     그 자체만으로 만족감을 준다.

18. 비교의 프레임은 배우는 기쁨과 도전정신을 앗아간다.

19.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 자신과의 비교 혹은 미래의 자신과의 종적인 비교가 하나의 대안이 된다.

20. 꼭 필요한 일은 언어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특히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21. 누군가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을 단순한 인사치레나 의례적인 선물로 프레임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한 행복 비타민이라고 프레임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맘껏 베풀어라)

22.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도스토예프스키

23. 어떤 분야에서건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24. 프레임은 단순한 마음먹기가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듯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해야 한다.

25. 종합  :  

 -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 자기 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좋은 해방.

26.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사고의 틀(frame)을 깨부수고 나의 한계를 일깨워라!,

최인철(서울대학교 교수)

 

 - 7회 21C리더스모닝포럼

2007년 12월 6일 00:00

강의동영상 보러가기 아래주소 링크

 http://www.kma.or.kr/k_storage/semina_list.htm#state=view&board_id=24&item_id=802

 

세상을 보는 마음의 틀, 당신의 Frame은 어떤 모양입니까? 이제부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일 - 세상을 보는 새 창(New Frame)을 통해 당신의 한계를 일깨우자!

 

 

..........

프레임 (인식의 방법)

프레임(Frame)은 인간이 성장하면서 생각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생각의 처리 방식을 공식화한 것을 뜻한다. 프레임은 어떤 조건에 대해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프레임을 "마음의 창"에 비유되곤 한다. 즉 어떤 대상 또는 개념을 접했을 때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해석이 바뀌기 때문이다.

[편집] 내용

인간이 생각을 하면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우리가 어떤 대상 또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우리는 이 대상 또는 개념을 인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한 번 파악했던 대상 또는 개념을 다시 인식하는 데는 처음보다 더 짧은 시간이 걸리며, 그 대상 또는 개념을 좋아한다면 더욱더 빠른 시간만이 필요로 하게 된다. 이는 인간이 대상 또는 개념을 더 간단한 방식으로 처리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된 것은 대부분 인간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일단 프레임이 형성된 상태에서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나이가 많은 사람은 현명하다"는 명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이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 전체가 너무 빠르게 발전한 오늘날 저 명제는 많은 경우에 옳은 명제라고 볼 수 없다. 사회가 빨리 변했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고 더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명제는 여전히 통용된다.

우리 사회의 경우 현실은 산업사회로 발전한 반면 의식은 농경사회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조직을 이루는 방식,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산업사회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 전반적인 프레임은 약 30년간의 시간동안에는 쉽게 바뀔 수 없었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사람의 성장기에 그 사회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형성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농경사회에 태어난 사람은 농경사회에 적합한 프레임을 갖고 있으며, 산업사회에 태어난 사람은 산업사회에 적합한 프레임을 갖고 있다. 이렇게 각 세대마다 나타나는 프레임의 차이를 간단하게 세대차이라고 한다.

 

프레임은 일반적으로 좋고 나쁨이 없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각각의 환경에 더 경쟁력이 있는 형태를 가질 뿐이다. 그러므로 남의 프레임에 대해서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 수 없다.

 

환경이 변화하면 프레임도 같이 변해야 하며, 환경 변화에 맞게 변화하지 못한 프레임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

[편집] 프레임의 예시

프레임의 예시로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어떤 병에 물이 절반 들어 있다. 이때 A는 "절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하였고, B는 "절반씩이나 남았네."라고 했을 때 A는 B에 비해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때 A와 B의 해석의 차이는 두 사람이 갖는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편집] 패러다임과 프레임의 비교

프레임과 비슷한 개념으로 패러다임(Paradigm)이 있다.

일반적으로 패러다임대규모의 인식체계를 말하고, 프레임소규모의 인식체계를 말한다.

그래서 프레임일상생활 속에서 주로 나타나게 된다. 물론 프레임이 나타나는데는 패러다임이 영향을 주게 된다.

 

패러다임일반적으로 어떤 법칙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싼 것은 비지떡이다"는 생각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프레임이다. 반면에 "물질은 입자임과 동시에 파동이다"라는 양자역학적 개념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프레임이라기보다 거시적인 상태를 이야기하는 "패러다임"이다.

 

물론 패러다임은 프레임에 포함된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문헌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최인철 지음, 21세기 북스, 2007.06.20 발행 

 

패러다임

패러다임(영어: paradigm)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의미하는 개념이다.[1]

[편집] 개요

패러다임은 패턴, 예시, 표본 등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παράδειγμα 파라데이그마[*]를 영어화하여 만들어낸 신조어이다.[2]

 

토머스 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패러다임은 한 시대의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이론이나 방법, 문제의식 등의 체계를 뜻한다.

 

예를 들어 천동설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시기에 다른 모든 천문 현상은 천동설의 태두리에서 설명되었다.[3]

 

예를 들어, 화성과 같은 외행성은 천구를 지나는 특정 기간에 정상적인 공전 방향과는 반대로 역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기원전 3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 때부터 잘 알려져 있었고, 천동설에 부합하는 설명을 하기 위해 주전원과 이심원을 갖는 천체 모형을 고안하게 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 모형은 이를 정교하게 설명하고 있다.[4]

 

<천동설>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 

파일:Ptolemaicsystem-small.png

 

 

 

반면에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행성 간의 공전 주기 차이로 인해 일정기간 외행성이 역행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한다.[5]

<지동설>코페르니쿠스의 우주

파일:CopernicSystem.png 

 

토마스 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이론 체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과학혁명의 단적인 예로 제시하였다. 쿤은 이러한 과학 이론의 변화는 어느 한 이론이 그르고 다른 한 이론은 옳다는 것을 나타낸는 것이 아니라, 당대 사회 전체가 갖는 신념과 가치체계가 변화한 것이며, 문제 해결 방법이 달라진 것이라 파악한다.

 

이러한 개념에 따르면 현대의 표준 모형 역시 하나의 패러다임일 뿐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6]

출처 : 내마음의 보석상자
글쓴이 : 대륙철도횡단열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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