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어서 더 아쉬운 가을은 벌써 잎새를 떨구며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산에 오를 수 있는 건강주심에도 감사를 하며
땀흘리고 올라 비빔국수에 막걸리 한잔이면 족한 인생이거늘....
저 촛불처럼 어두운 곳을 밝히는 그님을 닮고싶어 오늘도 촛불을 불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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