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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스크랩] 원주 국형사 산사음악회

by 수락산 2012. 1. 31.

원주 치악산 기슭에 위치한 국형사의 가을 밤을 수놓은 산사음악회....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무어라 표현할 방법이 부족해서 사진으로 담아 왓습니다..

평일이어서 저 혼자인줄 알고 가보니 플라워님이 이미 도착해 계셔서 맨 앞에서 같이 관람하고,..

공연 전,후 두분게 인사도 드렸습니다.

한줄 메모장에 보니  바람소리님이 다녀 가셨는데 서로 몰랐군요....

그리고 옆좌석에 오늘 공연한 원주 어린이 합창단원의 어머니께서도  역시 두분의 팬이어서...

즉석에서 연락처도 주고 받고 우리카페 가입약속도 하였습니다.

 

 **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매년 개최하도록 추진하겠다 햇구요, 끝나고 돌아가는 길목에서 주지스님이 배웅인사를

     하고 게셔서 악수하고 ,이 산사음악회 너무 좋아서 서울에서 왔노라햇더니 놀라시더군요......

     그래서 매년 정기적 개최와 반드시 정태춘.박은옥님 초청 부탁하였더니 그렇게 하겟다구 하시더군요..  

 

 

        가을이 익어기는 치악산 자락.....

 

        산사음악회 현수막이 반겨주고...........

 

        반가운 두분의 성함이 보이고.........

 

         해질무렵의 국형사 전경 (맨앞 오른쪽에 플라워님 뒤모습이............)

 

 

        무료로 잔치국수와 인절미를...............

 

 

 

        역시 전통차 시음도 무료............

 

        국형사에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밤이 찾아오고.....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가 가을밤의 산사에 울려 퍼지고............

 

        신명나는 풍물공연...............

 

         어린이 합창단...

   

        옆자리 앉았던  어린이 합창단원.....

      

         어린이 합창단 지도 선생님들 공연 .........

 

        세속의 노래도  신명나게  잘하시는 연화스님의  무대.... ..

 

        안데스 남미의 민속음악...........

 

        밤이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두분 공연을 보기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는 성숙한 관람의식....... 

 

        드디어... 두분이 등장하며 국형사의 가을밤을  시인의 마을로........  

 

        동시대에 두분이 우리 곁에  계셔주심에  감사 합니다.........

 

        더욱 아름다워지시는 은옥님과  완숙해지시는 태춘님 ..............

 

 

 

 

 

 

         항상 그림자처럼 두분을 보필하시는 메니저 김태성님.........

      

출처 : 그늘진 마음의 벗
글쓴이 : 수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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