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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정보

[스크랩] 아스피린의 효능

by 수락산 2008. 12. 12.

돌연사 막는 아스피린의 효능


★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속속 밝혀지는 놀라운 효능

전 세계 해마다 600억개 이상 소비 심장병 등 예방....,

임산부는 피해야.....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해열·진통 가정상비약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온 아스피린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속 속 밝혀지면서, 아스피린이 ‘현대판 만병통치약’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스피린은 약값이 한 정에 100원도 안 될 정도로 저렴,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이만한 약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스피린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등록돼 있다. 제약사들이 약값 싸다고 제조를 안 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현재 아스피린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600억개 이상 소비된다.


◆ 다양한 효능 보이는 아스피린


미국심장협회(AHA)와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한 알의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 효과를 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것은 아스피린 성분 ‘아세틸살리실산’이 피 속의 혈소판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혈소판은 서로 달라붙어 피 떡(혈전)을 만드는데,

이것이 관상동맥 등을 막아 심장병을 일으킨다. 그러니 규칙적으로 먹는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5년 동안 20·30대 건강한 남자 의사 2만2000여명에게 아스피린과 가짜 약을 각 각 나눠 먹여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 그룹에서 심장병 발병률이 44% 줄었다.


약한 정도의 뇌경색을 경험한 600여명의 환자에게도 2년 동안 아스피린을 복용케 한 결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확률이 31%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에게는 아스피린이 눈의 망막병증 등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소판 생존기간이 짧아 더 빨리 응집되는데, 아스피린이 이를 줄여준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암 예방 효과 에서는 다양한 연구들이 나온다. 호주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자가 인구 통계 평균에 비해 대 장암에 걸릴 확률이 40%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남성 1000여명을 6년 동안 관찰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 그룹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4%로, 복용하지 않은 그룹 9%보다 크게 낮았다. 최근에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는 바람에 허벅지나 종아리에 있는 정맥의 피가 응고

되는 현상인 이른바 ‘ 일반석 증후군’에도 아스피린이 예방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이 같은 심정맥 혈전증 발병 확률을 29%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아스피린은 임신 초기 고혈압·두통 등이 생기는 ‘자간전증 ’ 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복용 시 주의할 점


해열·진통 목적으로 먹을 때는 통상 500㎎의 고(高)용량이 적당 하다.

그러나 심장병·뇌졸중·암 예방 등의 목적으로 매일 복용하고자 한다면 100㎎의 저(低)용량 아스피린 용법이 권장된다.

현재 시중에는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바이엘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 ▲한미약품과 영진약품의 아스피린 등이 출시돼 있다.

아스피린은 일부에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 표면이 코팅되어 위장 내에서 녹지 않고 소장에 내려가 흡수되도록 제조된 아스피린 ‘장용제’가 권장된다.

강남성모병원 백상홍 심장내과 교수는 “저 용량 아스피린 용법은 심 혈관 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40대 이상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 흡연자 , 당뇨병 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등에게 권장 된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복용 금지 대상


위궤양 등 장내 출혈 환자 , 혈우병 등 출혈성 질환자,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활동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 등


주의 : 아스피린은 다른 약과 같이 먹을 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 해야 할 것임. End.






출처 : 중년의 삶과 넋두리.
글쓴이 : 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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