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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스크랩] 사무실 짐정리를 하며....

by 수락산 2017. 12. 1.

이제 달랑 한장남은 12월 딜력을 보니 올해도 끝자락으로 저물어가고 있네요...

년말이면  48년여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한동안 휴식을 하며 여행좀 다니려 합니다.

우리세대의 공통점이듯 생활전선에 일찍 뛰어들어 서울 변두리 자취방에서 검정고시, 자격증을 독학하며 자동차정비, 공무원, KT, 현직장까지 뒤돌아 보니 참으로 긴세월 이었습니다.


물론 고비고비 긴 인고의 세월이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손주까지 보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노후준비를 하게됨에 감사드려야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직 은퇴후 존경하는 두 분과 우리님들을 만나 또 다른 삶의 가치를 느끼며 열정을 쏟을 수있어 행복했습니다

서울 교통,문화의 중심지이며 업무가 여유로운 현직장에서 두 분 공연/카페활동에 많은시간을 할애 할 수있었고, 각종 사무기기 지원이 되는 여건에서 노래집 발간 등 카페 숙원과제를 마무리하고 300여명의 진성회원을 확보하여 카페지기 양도의 첫 사례를 실천하게 됨에 뿌듯하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사무실 짐정리를 하여 조금씩 쇼핑백에 담아 퇴근시 집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올해 역점과제로 150부 발간배부한 노래집이 15권 재고가 있군요.

우체국 택배가 용이한 이곳에서 배송 소진함이 좋을듯하니 미보유 또는 추가로 필요하신 우리님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수락산 김연수(010-7243-7200)











출처 : 다시,첫차를 기다리며
글쓴이 : 수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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