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이 겨울 그리고 년말이면 생각나는 겨울나무 가사와 정태춘님의 음색에서 한해를 반추해보는 사색에 빠지게 합니다.
ㅇ출처 : 정태춘.박은옥 팬카페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Http://cafe.daum.net/first-bus
ㅇ 동영상 : 유투브 https://youtu.be/_gqGLP8FnvE
겨울나무 정태춘 작사/곡/노래
제 1집 시인의 마을(1978.11.05 서라벌레코드) 수록곡
잎 떨어진 나무에 바람이 불고
부러진 가지에 연이 걸렸네
겨울 나무 꼭대기에 매가 앉아서
임자 없는 까치집만 지키고 있네
우-- 우--우--우--
홀로 멀리 서 있는 겨울 나무야
벌판에서 불어 온 저 흙바람에
잎새마저 앗기운 겨울 나무는
세월 가고 세월 오는 그 사이에서
굽어 가는 비탈길만 지키고 있네
우-- 우--우--우--
홀로 멀리 서 있는 겨울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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