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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

GIGA Ethnernet

by 수락산 2006. 8. 10.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표준은 1000Mbps의 대용량 대역폭을 제공하며 기존의 10/100 이더넷 표준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패스트 이더넷(Fast Ethernet)에 비해 비용은 겨우 2-3배 비싼데 비해 성능은 10배 이상 뛰어나다. 또한, 대역폭을 거의 100배 가까이 증가시킴으로써 지나친 부담을 지고 있거나 날로 커지는 네트웍 기반구조의 문제를 갖고 있는 조직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기가비트 처리율은 사용자들이 데이터 집중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생산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확장성과 속도를 모두 제공하면서 LAN 백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기가비트 이더넷은 802.3(CSMA/CD)과 이더넷 표준 프레임 포맷은 물론 802.3 매니지드 객체 규격을 보존하므로 각 조직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시스템, IP, IPX, 애플토크와 같은 프로토콜과 네트웍 관리 플랫폼 및 툴을 유지하면서 기가비트 속도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들은 서버스의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기가비트 이더넷을 네트웍에 구축할 수 있으며, 신기술은 사용자 들에게 전적으로 투명하게 제공된다.

기가비트 이더넷은 본래 이더넷 표준의 CSMA/CD(Carrier Sense Multiple Access/Collision Detection)를 계속 지원할 것이며 반이중 모드 뿐 아니라 전이중(full duplex) 운영 모드도 포함할 것이다. 또한 최초의 기가비트 이더넷 표준 셋은 멀티모드와 단일모드 광섬유 케이블은 물론 단거리 동선(동축)도 지원한다. 장거리 동선(UTP)용 표준은 99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기가비트 이더넷 시장은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과 장비를 기반으로 백본 장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리콤, 인텔 외에도 시스코시스템스, 노텔네트웍스, 케이블트론 등 백본 장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업체들이 참여해 있다.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를 고비로 NIC(Network Interface Card)와 워크그룹 장비의 경우 100Mbps 패스트 이더넷, 백본 장비 시장은 기가비트 이더넷이라는 구도가 형성됐으며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기가비트 이더넷은 지난해까지 국내 백본 장비 시장에서 10∼15% 정도의 시장을 점유했지만 올해는 40∼50%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백본 장비 시장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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