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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공간69

그리운 바다 성산포---이생진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때어놓을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않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 2012. 4. 24.
B (birth)와 D(death)사이에 C(choice)를 주셨다 인생은 B (birth)로 시작해서 D(death)로 끝난다는 사르트르 말대로, 모든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한 시도 멈추지 않고 죽음을 향해 돌진(突進)하고 있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다행(多幸)스러운 것은 신은 B와 D사이에 C(choice)를 주셨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 수많은 선택(選擇)을.. 2011. 10. 12.
[스크랩] 스티브 잡스가 털어 놓은 "나의 삶, 그리고 죽음" 잡스가 털어놓은 “나의 삶, 그리고 죽음” 2011-10-06 10:25 애플사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애플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오늘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을 전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잡스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진보.. 2011. 10. 12.
[스크랩] 행복의 신호등 (배경: 가을 금강산) 행복으로 가는 신호등(배경:가을 금강산) /겸향 이병한 1. 사람을 사귀어 보면 처음은 좋았는데 갈수록 실망이 되는 사람이 있고 처음엔 호감을 갖지 못했는데 갈수록 더 친근감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겉모습은 아름다웠는데 인격이 갖추어지지 않아 실망되는 부분 때문일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