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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물머리의 만추 양평의 두물머리는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두 강의 합수점이다.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 (兩水里) 역시 두물머리의 한자어이다. 그러나 현재 두물머리라는 작은 강변공간은 정확히 두 강이 만나는 합수점은 아니고 남한강변이다. 2006. 4. 9.
[스크랩] 두물머리의 만추 양평의 두물머리는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는 두 강의 합수점이다.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리 (兩水里) 역시 두물머리의 한자어이다. 그러나 현재 두물머리라는 작은 강변공간은 정확히 두 강이 만나는 합수점은 아니고 남한강변이다. 2006. 4. 9.
[스크랩]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 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 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 2006. 4. 9.
[스크랩] 겨울 나무 / 최영호 겨울 나무 최영호 눈 덮인 겨울 산 시린 눈밭에 발을 묻고 나무들이 떨고 있다 새 한 마리 깃들지 못한 앙상한 가슴속으로 한바탕 그리움 휘어 감기고 고인 시간의 넋두리에 이끌려 푸른 기억들 튕겨내는 눈꽃 핀 가지마다 말갛게 씻긴 새떼의 울음 소리, 방울방울 매달고 있다 2006. 4. 9.